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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9월 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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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번영회(회장 전이진)는 5일부터 7일까지 해안도로변 기업은행과 경남은행 사이 특설무대에서 ‘2003 마산 어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2000년 전어축제로 출발했다가 ‘영남 최대의 수산물 종합 관광축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어시장 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를 키웠다.
첫 날은 길놀이로 막이 올라 풍어제와 어시장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동춘서커스단과 중국 기예단 초청공연, 마술쇼, 힙합댄스 공연 등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은 무대매너 뽐내기와 디스코 경연, 넉살 한마당 코너 등을 거쳐 어시장 최고의 일꾼을 뽑는 ‘어시장 아지매 선발대회’를 비롯해 회 많이 먹기 등 진기록을 겨루는 ‘어시장 기네스’, 팔씨름 장사대회 등이 마련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올해는 ‘행복시장, 행복거래, 행복 만남’을 기치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마산어시장 번영회 055-221-0671
마산=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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