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성표/차량내 소화기 비치 대형사고 막아

요즘 교통사고나 차량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가 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상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전소와 함께 인명 피해가 커지기도 한다. 필자도 최근 전북 고창군 흥덕면 부근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의 추돌 사고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 운전자가 중태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한 신고자가 차량 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 만약 차량에 소화기가 없었다면 차량은 물론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승용차가 일반화된 요즘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서라도 차량 내에 소화기 비치를 생활화했으면 한다.

김성표 전북 고창군 월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