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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9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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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었던 친구 김모군(8)은 “탄천 배수구 옆에서 친구 4명이 함께 놀다가 한 명이 발을 헛디뎌 탄천에 빠지자 양군이 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먼저 물에 빠졌던 조군은 혼자 헤엄쳐 나와 무사했다.
경찰은 양군이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하천에 뛰어들었으나 전날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살 탓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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