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협 '식품안전센터' 개장

  • 입력 2003년 8월 25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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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남권 식품안전센터’가 26일 농협 대구경북유통점(경북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에 개장된다.

식품안전센터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47가지 최신 장비를 갖추고 대구 경북 부산 경남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검사를 맡는다.

센터는 기준치를 넘는 농약을 사용한 농산물 등 85가지 검사기준을 마련하고 이 기준을 어긴 경우 해당 농산물을 폐기하고 유통을 금지시킬 계획이다.

농협은 4월 서울 양재동에 식품안전센터를 첫 설립했으며 이달 중 대전에 중부권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군위=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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