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예술법인이나 단체로 지정되면 인천종합문예회관 등 공공기관의 공연장과 연습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준(準) 시립예술단’의 자격을 얻게 된다.
또 기부금품의 공개 모집이 허용되고 예술 사업비 지원, 법인세 면제 등 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시는 9월 1∼18일 전문 예술법인 및 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예술단을 갖추고 있거나 전시실, 공연장 등이 있는 문화예술단체로 인천지역에서 최근 2년 동안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에서 공연 및 전시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예술법인 및 단체를 10월 말까지 선정해 파격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440-3492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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