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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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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대검 공안부장에는 홍경식(洪景植·〃18회) 법무부 법무실장이, 대검 형사부장에 박종렬(朴淙烈·〃 15회)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대검 마약부장에 곽영철(郭永哲·〃 15회) 강력부장이, 법무부 법무실장에 이기배(李棋培·〃 17회) 대검 공안부장이 각각 전보됐다.
법무부는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재경지청의 지검 승격 등 앞으로의 조직개편에 대비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고검 차장 등 검사장급 네 자리는 계속 공석으로 놓아두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승진 후보자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에게 승진 적격자를 추천해 그 결과가 반영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달 하순 지검 차장 이하 검찰 중간 간부 및 평검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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