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창동역 민자역사 10월착공

  • 입력 2003년 7월 9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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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원선의 환승역인 도봉구 창동역 역사(驛舍·조감도)가 쇼핑과 문화 기능을 갖춘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한다.

이 사업은 철도청과 쌍용건설, ㈜금비, ㈜서초엔터프라이즈 등이 출자한 ㈜창동역사가 제출한 건축계획이 지난달 11일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민자역사는 10월 착공해 대지 4만4340m²(1만3413평)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200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건물 관리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8층은 유통센터, 9층은 식당가, 10, 11층은 극장을 포함한 멀티플렉스로 꾸며질 계획이다. 02-522-6977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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