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경기 2청사에도 도둑

입력 2003-06-18 18:37수정 2009-09-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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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과 고양시청, 인천 중구청 등 수도권 일대 관공서에서 잇따라 절도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청과 경기도 제2청사에도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반경 경기도 제2청사 1층에 위치한 기자실 안의 책상서랍 9개가 뜯겨 있고 열려진 창문 앞에 발자국이 남아 있는 등 외부 침입 흔적이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확인 결과 두 개 언론사 기자가 각각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배터리 등을 도난당했다.

경찰은 다른 사무실과 달리 기자실에만 보안경비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알고 침입한 것으로 보고 청사 안에 설치된 41개의 폐쇄회로TV에 대한 판독작업을 통해 심야에 출입한 사람이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강남구청에도 14일 오전 3시경 도둑이 들었으나 경비시스템 덕분에 피해를 모면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구청에 따르면 도둑은 2층 사회복지과 창문을 통해 침입해 책상서랍을 뒤지다 경비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을 보고 달려오는 당직공무원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그대로 달아났다.

의정부=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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