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과정 또 미달사태

  • 입력 2003년 5월 18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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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학년도 서울대 박사과정 후기모집에서 인문대와 자연대, 공대와 농업생명과학대 등 절반의 모집단위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또 미달사태를 빚었다.

이번 미달은 지난해부터 대학원 지원 미달사태를 겪어온 서울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원 정원을 줄이고 토플(TOEFL) 성적을 영어자격시험 성적으로 인정하는 등 대학원 지원율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실시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대학원 박사과정 후기모집에서 672명 모집에 526명이 지원, 0.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02학년도는 전기(0.90대 1)와 후기모집(0.77대1)을 합해 0.89대 1을 기록했고 2003학년도 전기모집에서는 0.85대 1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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