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순찰근무 중 날치기 수배 차량으로 의심돼 정차를 요구했지만 중앙선을 침범, 유흥가인 일명 ‘588골목’으로 차를 몰고 도주해 공포탄 1발을 쏜 뒤 우측 뒤 타이어에 실탄 3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실탄 발사 후에도 김씨는 차를 몰고 제기동 방면으로 2km를 달아나다 경동시장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서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무면허 상태라는 것이 겁이 나 계속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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