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4월 23일 21시 2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씨는 현재 564건의 계약 보험을 보유해 연간 수입만 4억700만원에 달한다.
김씨는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보험가입도 철저하게 ‘주고 받는 것’인 만큼 그 사람의 직업에 꼭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하거나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보험왕의 비결을 소개했다.
활달한 성격의 김씨는 91년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보험업계에 뛰어들었으며 딸(19)을 영국 의과대학에 유학 보내는 등 억척 여성이기도 하다.
부산에 본사를 둔 유일한 지방보험사인 럭키생명은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88년 창업한 향토기업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