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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18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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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주재 미 대사관에 한 터키인으로부터 “이미 한국에 있는 나의 형제가 터키 폭파전문가와 함께 미 대사관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는 것.
경찰은 18일 오전 2시경 국군 합참지휘통제실로부터 이 같은 첩보를 통보받고 즉각 미 대사관 주변에 경찰 특공대를 배치하고 바리케이드를 전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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