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마전동 임대아파트 621가구 공급

  • 입력 2003년 4월 3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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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인천지사는 서구 마전동 마전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임대아파트 621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15평형 268가구, 19평형 353가구이며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65%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임대기간은 20년으로 입주자가 원하면 10년을 다시 연장할 수 있다.

2004년 4월 입주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 공고는 9일 신문 지상에 게재된다. 신청 접수는 16, 17일 부평구 삼산1지구 내 주공주택전시관에서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50%(139만6200원) 이하인 인천시 거주 무주택 가구주. 청약저축 가입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거나 당첨된 가구주도 입주 때 임대아파트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1588-9082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5월로 예정된 인천 3차 동시분양에서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 A-1블록에 송도 현대 아이파크 616가구를 분양한다.

송도 현대 아이파크는 10∼20층 13개 동(棟)이며 33평형 60가구, 35평형 110가구, 40평형 148가구, 41평형 156가구, 51평형 98가구, 68평형 38가구, 91평형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5월 초 인천시청 건너편에 들어선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3차 동시분양 때의 분양가(평당 600만∼700만원)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032-437-9666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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