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3월 21일 18시 5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화가 임옥상씨가 총연출하며 탤런트 유인촌씨와 최광기씨의 사회로 난타 공연, 전쟁 희생자를 위한 묵념,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문소리씨의 평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틱 스님과 참가 시민들이 걷기 명상을 벌이며 장사익 안치환 정태춘 이은미씨의 공연, 강원용 평화포럼 이사장과 일면스님의 평화메시지 발표가 이어진다. 틱 스님도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과 세계평화 염원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반부터 5시까지 행사장소인 서울시청 앞 광장과 인접한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 통제 지역은 태평로∼소공로 구간, 소공로∼개풍로터리 구간, 대한문∼개풍로터리 구간이며 시청 앞 남북구간(세종로 로터리∼남대문)은 정상 소통된다. 참가 시민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 개풍로터리∼태평로 구간도 통제할 방침이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이진구기자 sys120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