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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23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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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트럭 및 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세계 최고의 상용차 공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현대-다임러 합작법인 본사를 전주에 설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상의는 “자동차 및 기계산업을 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상의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지역에 이번 본사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상의는 이어 “특히 전북도는 대중국 접근성이 양호해 기업의 대륙진출 생산거점 및 교역관문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고 세계 각지에 편리하게 자동차 수출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등 제반 여건상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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