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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7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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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에 비해 64억원 늘어난 것으로 사업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모금액은 3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98년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와 25개 자치구가 공동 추진하며 모금액은 76만여명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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