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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22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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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77억여원에 달하는 기초학문육성 지원금을 받는 등 10억원 이상의 고액 연구비 지원이 늘었고 산학협동도 더욱 활발해졌다”면서 “지난해보다 연구비 총액이 20%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7년 1058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서울대는 2000년부터 연구비가 해마다 200억∼300억원씩 증가했다.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