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의 슬로건은 ’민족과 함께 한걸음 더’. 9일 오후 4시 전주전통문화센터 국악전용극장에서 고은 시인의 문학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민족문학진영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소설가 박태순씨가 발제하고 시인 이영진,김정란씨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를 토대로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전주선언’을 채택할 예정.
대회에 앞서 고은 신경림 도종환 김용택 안도현 박남준씨 등 70여명의 걸개 시화전도 열린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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