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에 김각영 법무차관 유력

  • 입력 2002년 11월 7일 20시 31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공석중인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를 이르면 8일 오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총장에는 김각영(金珏泳·사시 12회) 법무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외부 인사들을 접촉해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인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으며,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다만 8일 오전까지는 (인사가) 없을 것이다"고 말해 8일 오후쯤 후속인사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윤승모기자 ysmo@donga.com

하종대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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