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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31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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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대전고 교무부장인 박종천(朴鍾天·54) 교사와 쌍둥이 딸인 현정(玹呈·22·한남대 영어교육과·사진 왼쪽), 희정(姬呈·22·공주대 영어교육과)씨 자매.30년째 교직에 몸담고 있는 박 교사는 지금까지 제자들한테 받은 편지 150여편과 자신의 답장 60여편을 모은 산문집 ‘고뇌하라 그리고 헌신하라(산성출판)’를 펴냈다. 350쪽 분량으로 제자들과 함께 했던 추억과 교육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쌍둥이 두 딸도 직접 세계를 누비며 쓴 배낭여행집을 함께 냈다. 두 딸은 지난해 1월부터 9개월동안 영국에서 체험한 어학연수 경험과 틈틈이 다녀온 3차례의 유럽 배낭여행을 한데 묶어 ‘쌍둥이의 영국 어학연수 유럽 배낭여행기(산성출판)’를 펴냈다.1부 ‘어학연수’는 언니인 현정씨가, 2부 ‘배낭여행’은 동생 희정씨가 맡았고 직접 촬영한 컬러사진 100여장도 곁들여져 있다. 출판 기념회는 2일 오후 5시 대전 유성 홍인호텔. 042-220-6103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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