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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7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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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부족한 교사를 충원하기 위해 초등교사 600명, 유치원 교사 20명과 특수학교 교사 35명(유치원 2명, 초등 30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655명을 공개 채용을 통해 내년도에 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응시 원서는 11월1일부터 6일까지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접수하며 195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나 내년 2월 취득 예정자이면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재외국민인 외국 영주권 소지자도 응시자격이 있다. 다만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명부의 유효기간 안에 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국내 주민등록을 회복해야 임용된다.
시험과목은 1차의 경우 교육학과 교육과정 등 2과목이며 2차 시험은 논술, 일반면접, 실기시험 등이다. 지난해에 없었던 실기시험은 수업관찰 분석법으로 평가한다.
시험은 11월24일 창원시 동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12월23일 같은 장소에서 면접시험을 치른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초등교육과(055-268-1145)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