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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3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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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절차에 따라 아파트 주민들이 소송을 할 경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름 유출 확인 당시 종교휴양소 쪽에서 흘러나온 기름띠가 주차장에 30m 정도 이어져 있었고 갈라진 벽 틈 등에 흐르고 있는 상태였다.
미군은 지하철 5호선 녹사평역 주변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5월 책임을 시인한 적이 있다. 한편 이달 초 발생한 용산 미군기지 사우스포스트 지역의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환경부는 원인 규명을 위해 미군측과 공동 조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