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약령시 제전' 개최

  • 입력 2002년 10월 15일 20시 15분


조선시대명성을 떨쳤던 전주 약령시의 전통을 되찾기 위한 ‘2002 전주 약령시 제전’이 16일부터 20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전동 경기전 일대에서 열린다.

한의학과 한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값싼 중국산 한약재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초 재배농가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

전주약령시의 고증자료와 약초꽃,약초사진,국산과 중국산 한약재가 비교 전시되고 한약재와 한방가공식품을 염가에 판매한다.

전주시 한약협회는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노인 17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한약을 무료로 지어준다. 또 전통 한약방이 선보이고 무료로 사상체질 진단과 금연침 시술을 해준다. 063-281-2697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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