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월드컵대회 기간 중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칼과의 경기가 펼쳐졌던 문학경기장 맞은 편에 있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 것을 기념해 이같은 ‘포스트 월드컵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첫 공연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인천전문대 그룹 ‘4막5장’이 흘러간 가요를 선보인다. 또 다음날 오후 3시 신영자 무용단과 댄스컴퍼니, 인천 천사무용단, 춤사랑 무용단 등이 ‘북가락에 실은 흥’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공연을 갖는다.
이어 △12일 오후 2시반 정재연구회 김영숙 회장이 연출한 ‘인천도호부 종묘 일무 봉행’과 경인여자상업고교 학생들의 기악공연 △13일 오후 3시 인천공전 그룹 ‘아사’의 통키타 연주 △19일 오후 3시 인천 인명여고 학생들의 ‘풍물과 현악의 어울림’ △26일 오후 3시 김기화 무용단과 인천연극협회의 공연 등이 열린다. 032-440-3312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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