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시립미술관 드로잉·사진 무료강좌 운영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음달 초부터 연말까지 드로잉과 사진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드로잉강좌 ‘이야기가 있는 조형연습’은 다음달 5일 개강,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사진 강좌 ‘사고(思考)의 연장으로서의 사진’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 열린다.

드로잉강좌는 경기대 박영택 교수와 4명의 미술작가가 이론과 실기를 가르쳐주며, 사진 강좌는 사진작가 박현진씨가 카메라의 구조, 렌즈의 특성 등을 강의한 뒤 실습을 한다.

강좌당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사진강좌는 30일, 드로잉강좌는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립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eoulmo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joo@seoul.go.kr)이나 팩시밀리(02-2124-8940)로 신청.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