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가을맞이 시민체육행사 풍성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단축마라톤, 테니스, 게이트볼 등 다양한 시민체육행사를 연다.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는 단축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5㎞, 10㎞, 하프마라톤 등 3종목으로 하프마라톤의 경우 한강시민공원을 출발, 자전거도로를 따라 동호대교를 돌아오는 왕복코스. 2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이에 앞서 28∼29일 한강 중지도 테니스장에서는 25개 구 남녀 대표들이 연령별로 13개 그룹으로 나눠 복식대회를 치른다. 또 다음달 6일과 13일에는 택견(잠실 종합운동장) 및 체조대회(세종대 대양홀)가 열리며 16일 오전 10시 반에는 뚝섬체육공원에서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된다.

서울 시민생활체육대회
종목	일시	장소	내용	문의(02-)
테니스	28, 29일 오전 9시	한강 중지도 테니스장	남녀 복식대회	430-0707
택견	10월6일 오전 10시반	잠실 학생체육관	9개부, 1000여명	903-0050
체조	10월13일 오전 9시반	세종대 대양홀	에어로빅 댄스 민속체조 등 2000여명	2278-9987
육상	10월13일 오전 10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5㎞, 10㎞, 하프마라톤	416-8474
게이트볼	10월16일 오전 10시반	뚝섬 체육공원	장수부, 일반부	706-7227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