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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7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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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 천문대 건립 사업비 30억원 중 9억원을 최근 확보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천문대 건립에 따른 기초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에 40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2004년까지 지상 2층 연면적 900평 규모의 천문대를 건립하고 주 망원경 및 보조 망원경, 영상장비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시민 천문대에는 주 관측실, 보조 관측실, 천체모형실, 시청각 교재실, 전시실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천문대를 우주 관찰 학습장과 함께 야간 관광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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