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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22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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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은 내년부터 2007년까지 총사업비 780억원을 투자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출연된 제주시 아라동 서암농원(2만5000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4000여평 규모의 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병원에는 모두 400병상이 들어서며 병원 이전 및 신축을 위해 현재 제주시 삼도1동의 기존 대학병원은 매각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기획예산처에서 검토 중인 신축계획안이 확정되는대로 내년에 기본설계를 한 뒤 2005년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대는 256병상 규모의 제주의료원 건물과 의료장비 등을 275억원에 매입해 지난해 11월부터 대학병원을 운영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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