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책위원회 최현무(崔賢茂·서강대 교수)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폭력 가해자에 의한 역고소에 단호히 대처하고 법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할 것”이라며 “성폭력 추방 운동은 인권을 지키기 위한 공익활동으로 시민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대책위에는 한국여성민우회 정강자 공동대표, 유지나 동국대 교수 등 각계 인사 20여명이 대책위원으로 활동한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