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연극 '배비장 2002'

  • 입력 2002년 7월 5일 02시 25분


인천시립극단은 5일 오후 7시반과 6, 7일 오후 4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배비장 2002’(사진)을 공연한다.

이 연극은 제주 사또의 의전담당관인 배비장이 사또와 기생 애랑, 방자 등의 꾀임에 빠져 온갖 고초를 겪는 내용을 다룬 것이다. 시립극단은 3일 이 연극의 주요 장면을 곁들인 ‘해설이 있는 무대’를 펼친데 이어 5일부터 3일간 해설없이 연극만 공연한다.

극단 ‘떼아뜨르 추’ 출신의 이현섭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차광영(배비장역) 강주희씨(애랑역) 등 인천시립극단 단원들이 출연한다. 초대권을 받은 관객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032-420-2790, 438-7775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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