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부터 내리 민선 1, 2대 군수를 지낸 김 후보는 그동안의 치적으로 강화 해안순환도로 건설 등을 내세우고 있다. 공약으로는 △강화 남북지역 2곳에 정보산업과 생명공학 공단 조성 △전등사 인근의 길상지구 신도시 건설 △강화읍 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 등을 내놓았다.
유 후보는 당선되면 군수 관사를 폐쇄해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판공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다리 건설 △골프장 유치를 통한 재정 확충 △인천도심∼강화제2대교∼강화읍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을 공약했다.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펴온 이 후보는 합동유세 외에는 개별 선거운동을 일절 벌이지 않고 있다. 그는 △연령별 분야별 평생교육 실시 △주민들에게 투명한 예산결산 보고 정례화 △환경친화적 골프장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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