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여성전용시설 ‘서울여성플라자’ 오픈

  • 입력 2002년 6월 3일 17시 13분


여성의 사회 참여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성 전용시설인 ‘서울여성플라자’가 4일 문을 연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는 동작구 대방동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여성 전용종합시설로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2302㎡(6758평) 규모다.

총 사업비 334억원이 투입된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사 전시관과 여성 NGO센터를 비롯해 7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300석 규모의 연극공연장, 연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 양성할 여성정보교육원과 세미나실 회의실 어학실 강의실 종합상담실 등이 있으며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4일부터 30일까지 여성미술제 여성사기획전 합창축제 등 다양한 준공 기념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대관 안내 02-810-5000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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