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외국인 대상 무료 시티투어버스 운행

  • 입력 2002년 5월 28일 21시 02분


대구시는 월드컵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6월1일부터 한달간 무료 시티투어와 근교권 유료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시티투어(오전 8시∼오후 6시)는 도심권, 동북권, 서남권 등 3개 코스로 37인승 관광버스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내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대구섬유전시관과 달성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동화사, 팔공산, 대구수목원, 도동서원, 용연사,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 대구근교권 투어의 경우 영주 안동권은 영주 부석사와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경주권은 대릉원과 첨성대, 반월성, 경주박물관, 불국사 등을 둘러보게 된다.또 포항권 투어는 보경사와 경주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을 방문하고 고령 합천권은 합천 해인사와 고령가야고분군 관광, 도자기 제작체험 등으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비용은 점심값을 포함해 60∼70달러 수준으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한다. 053-627-8900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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