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벤처기업-문화산업 지원…청주벤처펀드 100억 조성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내 벤처기업과 문화산업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100억원의 ‘청주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달말 신용보증기금 창업투자㈜와 업무집행 조합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회사는 20억원을 출자한 뒤 투자자를 모집중이다.

현재까지 신보창투의 출자액 20억원 외에 청주시 10억원, 중소기업청 30억원 등 이미 60억원을 확보,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청주벤처펀드는 앞으로 도내 벤처기업 및 문화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성장까지 직접 투자를 통한 지방 벤처기업의 전략적 육성 △문화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성장기 문화산업 및 중소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조성된 기금은 도내 중소 벤처기업과 청주시 기업과의 합작기업 등에 집중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