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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3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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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에 따르면 김 대령은 FX 사업의 한 참여업체의 국내 대행사인 C사 관계자에게 관련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무사 관계자는 “C사의 김모 고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김 대령과 대질 심문을 실시하는 등 관련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기무사는 이에 앞서 9일 지난해 공군시험비행평가단 부단장을 지낸 조주형 공군 대령을 군사기밀 누설 및 금품수수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