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2년 2월 27일 20시 49분


■인천 독서교육대상 제정

인천시교육청은 독서생활화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를 대상으로 인천독서교육대상을 제정, 시상한다. 후보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고 11월까지 접수한다. 학교는 최근 2년간 독서 관련 실적을 접수받아 심사한다. 선정된 학교 3곳과 학생·학부모·교사 각 20명을 12월에 시상할 예정.

■강화 교신리에 국회교육원 청사

인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 산 354의 3 일대 5만1471㎡(약1만5600평) 부지에 국회교육원 청사가 건립된다. 인천시는 국회교육원 청사 건립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건축면적 8689㎡(2600여평)에 공사비 152억원이 투입된 4층 교육동과 숙소동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통나무집 건설이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국회교육원 청사는 국회의원 및 관계 직원의 호국, 역사, 문화유적 등 현지체험 교육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서곶길 무인감시 카메라 가동

인천 서구 서곶길(가정오거리∼독정사거리 편도 6.3㎞)의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3월4일부터 무인감시 카메라가 가동된다. 서곶길 버스전용차로제는 지역 특수성 및 학생통학 편의를 위해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7∼9시 2시간동안 시행된다. 대형승합차(36인승 이상), 여객용버스, 어린이 통학버스, 통행지정 차량만 이용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한 일반차량에 대해선 차종에 따라 5만∼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 직원 친절도 평가 실시

인천 남구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매 분기말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전화응대와 민원창구 친절도 등을 주로 평가하는데 부서별 평점을 공개하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 인천소비자연맹 모니터요원이 예고없이 민원실 등을 방문, 평가할 계획.

■납세자 보호담당제동 과제 선정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민을 위한 100대 과제’를 선정, 다음달부터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납세자 보호담당제, 재건축 관련 정보 인터넷 공개 등 봉사행정 분야 17개 사업을 비롯한 총 5개 분야 100개 사업. 이를 위해 6월과 12월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민간구정평가단 등 외부 의견도 반영할 방침이다.

■폐 스티로폼 재활용처리기 설치

경기 부천시는 최근 원미구 대장동 종합폐기물처리장에 폐 스티로폼 재활용 처리기 1대를 추가 설치,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폐 스티로폼 처리 용량도 1일 2.2t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천시에서는 현재 1일 평균 700㎏ 정도의 폐 스티로폼이 수집되고 있다. 이 처리기를 이용하면 선별과 이물질 제거 작업을 거쳐 페 스티로폼을 재생업체 등에 ㎏당 205원을 받고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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