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이에 대해 고속도로 정체구간과 정류장 등에 쓰레기 수거함을 집중 설치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올 설 연휴에 수거함에 모인 쓰레기는 216t으로 수거함이 없었던 작년에 수거된 135t보다 배 가까이 늘었다.
이 밖에 환경부는 설 연휴에 환경오염 사고를 막기 위해 230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해 상수원과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을 순찰한 결과 환경오염 사고나 폐수 무단방류 사례 등이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