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2년 2월 8일 23시 45분


■문학경기장 ‘야간조명 점등식’

인천시는 월드컵축구경기 개최 100일을 앞둔 20일 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에서 ‘야간조명 점등식’을 연다. 이날 오후 4시 반∼9시 반까지 북측광장과 축구경기장 등에서 연예인 초청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26일 문학경기장 앞 도호부청사에서는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민속놀이 등이 이어진다.

■日 역사교과서 왜곡 특별기획전

인천 남동구는 3·1절을 앞두고 15일부터 다음달말까지 45일간(공휴일 제외) 구청 1층 전시장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특별기획전을 연다. ‘거짓역사를 가르치는 나라는 망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은 한국사 왜곡자료와 일본의 잔악한 학살장면, 감옥창살, 역사왜곡 반증자료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외국인 근로자위한 설맞이 공연

경기 부천 외국인 노동자의 집은 10일 오후 1∼5시 부천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설맞이 행사를 연다. 미얀마, 몽골, 중국, 파키스탄 등 8개 나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나라별 민속공연, 미얀마 밴드 공연, 한국음식 나누기와 함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한국 민속공연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032-654-0664

■자동차세 체납챠량 집중단속

경기 부천시는 이달 중순부터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를 위해 PDA(개인용 휴대단말기)를 이용, 시청에 출입하는 체납 차량을 적발하면 바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단속은 점차 각 구청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이틀간 시범실시에서 36대가 적발된데다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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