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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7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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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현재 도시의 한쪽 끝에 치우쳐 있는 유성생명과학고에만 특수학급이 있어 통학 불편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적지않았던 점을 감안, 이번에는 중구 동구 대덕구 등에 골고루 특수학급을 두었다.
이번에 특수학급이 신설되는 신탄진고와 충남여고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희망을, 우송고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승강기 등 시설이 구비된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자이지만 특수학급에서 수업받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서 정원 외로 편성받아 공부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