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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7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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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는 필리핀 호텔체인 사업가 카를로스 벨로니오와 함께 쿠다라트주의 해안도시 팔림방에서 보물선을 발굴중이었으며 6일 벨로니오씨와 경호인겸 운전사 등 2명을 데리고 팔림방으로 가다 사란가니지역 바란가이 말리스봉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범인들은 이슬람전문납치단체 펜타곤 소속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들이 미국이 추적중인 이슬람 강경반군 아부 사야프 등과 연계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윤양섭기자 laila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