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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5일 2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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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임씨가 인사 청탁과 함께 세계태권도연맹 고위 간부의 아들 김모씨에게 금품을 줬는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임씨와 김씨가 돈 거래를 한 사실은 포착했으나 이 돈이 청탁의 대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임씨 등 태권도 협회 전현직 관계자들이 특정 업체에서 대가를 받고 협회의 캐릭터 사업 등 각종 사업권을 넘겼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