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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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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심씨를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우면동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며 “체포 직후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씨는 검찰에서 혐의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했다.
심씨는 1995년 6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심씨는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의 노래로 인기를 누리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으나 최근 ‘리베로’라는 곡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박민혁기자>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