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사람…유광희 대구경찰청장

“대구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만족 치안 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유광희(柳光熙·55) 신임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택가 강절도범 등 민생 침해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조직폭력과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등을 근절하는데 중점을 둘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치안과 일부 부서의 대민친절도가 낮은 편” 이라며 “대구 경찰은 이를 시정하기 위해 근무 태도 개선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아울러 모든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해 공명정대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화성 출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간부후보 20기 △경찰대 교수부장 △경찰청 공보관 △경무기획국장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