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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16일 2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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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전주∼군산 고속화도로 가운데 일부 구간은 올해 말까지, 전 구간은 내년 월드컵 예선 경기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5016억원으로 1991년 착공한 이 도로는 4차로(일부 구간 6차로)에 총길이 45.5㎞이며 모두 4개 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중이다.
국토관리청은 1공구인 군산시 내초동에서 옥산면까지 11.7㎞를 올 6월 개통한데 이어 옥산면에서 대야면까지 2공구(7.9㎞)는 연말까지 개통할 방침이다. 군산시 대야면에서 김제 공덕면에 이르는 3공구(12.4㎞)와 공덕면에서 전주간 4공구(13.5㎞)는 늦어도 내년 5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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