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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5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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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서울병원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지병인 근육암이 재발해 입원한 안 전장관을 대상으로 정밀 검진을 한 결과 오른쪽 사타구니 부근에 재발한 근육암이 일부 주변 조직으로 전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암세포가 폐 등 주요 장기에는 전이되지 않아 당장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상의해 수술보다는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를 고려 중”이라며 “안 전장관이 심한 당뇨 증세까지 겹쳐 장기 입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