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100인준비위 "종교인 우롱 이총재 사과하라"

  • 입력 2001년 8월 13일 18시 24분


‘언론개혁을 위한 종교인 1000인 선언 준비위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준비위를 ‘정부 외곽조직’으로 매도한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책임 있는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준비위는 “언론개혁을 위한 종교인의 목소리는 국민의 뜻과 의지를 대변한 것으로 종교인을 우롱한 한나라당의 처사는 ‘비리 족벌언론’을 감싸려는 저급한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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