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간호사관학교 폐지 않키로…올10월 신입생 모집 재개

  • 입력 2001년 5월 31일 18시 38분


정부와 민주당은 31일 존폐 논란을 빚어온 4년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존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간호사관학교는 99년 가을부터 중단된 신입생 모집을 재개, 올 9월 신입생 모집을 공고하고 10월에 80명을 뽑게 된다.

당정은 이날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 이낙연(李洛淵) 제1정조위원장, 최영희(崔榮熙) 여성위원장 및 김동신(金東信) 국방, 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국방부가 98년 군 개혁 및 예산절감을 이유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뒤 이듬해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단했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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