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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3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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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금오공고와 충주대를 각각 졸업한 뒤 88년 3월 부사관으로 함께 입대했고 동생 두열씨가 90년 8월 회전익 조종 49기로, 형 무열씨는 3개월 뒤인 같은 해 11월 55기 준사관으로 각각 임관함으로써 함께 육군 항공조종사가 된 것. 이들은 비행시간도 각각 1718시간, 2010시간에 달해 교관조종사(IP) 자격증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들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