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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11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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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조씨 등 브로커 2명을 이 병원 원무차장으로 고용한 뒤 전국 40여개 병원의 의사 간호사 원무과 직원들에게 거액의 향응과 금품을 제공토록 하고 "손가락 절단 환자는 우리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부탁, 98년 6월부터 최근까지 589명의 손가락 절단 환자를 넘겨받아 모두 14억여원을 받고 치료해준 혐의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