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한국시민단체협, 24일 세미나 공동개최

입력 2000-10-01 18:02수정 2009-09-2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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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그동안 재벌공격에 앞장서온 시민단체와 직접 대화를 나누겠다고 나서 관심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시민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24일 국가발전을 위한 기업과 시민단체의 관계 및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경련과 시민단체가 직접 만나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고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보는 공식적인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이 먼저 제의한 이번 세미나는 △시민단체가 재계와 업계에 바라는 사항 △재계가 시민단체에 바라는 사항 △국가와 경제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역할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그동안 재계와 시민단체가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듣거나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데 아주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협의회 관계자도 “재벌 문제를 포함, 기업의 왜곡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해야 할 역할이 있는 만큼 함께 만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얘기해보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들어보는 게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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